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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학회 전국학술대회 개최 |
1. 개최 필요성 및 의의
1) 개최의 필요성
고도의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 한국어문학의 환경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세기의 한국어문학은 구비문학이 한 분파를 이루며 지속되는 일면, 문자언어ㆍ지면매체를 통해 대중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일면, 대중매체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한국어문학도 많은 파생태를 낳으며 변화를 겪게 되었다. 즉 주변의 환경에 맞추어 한국어문학의 영역이 확산되고, 내용의 변화와 유통의 방편이 다양해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문학 연구도 기존과 같이 문헌텍스트만을 대상으로 해서는 일정한 한계를 갖게 되었다. 이제 한국어문학의 편폭이 그만큼 다양해졌기 때문에, 그들을 포섭할 방법론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실제로 한국어문학 환경은 크게 달라졌고, 그에 걸맞게 어문학 텍스트 또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변화된 한국어문학 환경을 감안할 때 연구방법론도 새롭게 모색할 수밖에 없다. 어문학적인 실상과 어울리는 방법론을 강구해야만 연구의 목적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어문연구학회에서는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론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첫째, 한국어문학의 환경과 연구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어문학계에서는 전형적인 텍스트를 대상으로 학문적인 탐색과 그 성과의 축적에 힘을 기울여 왔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문학 환경의 변화가 전폭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한국어문학 환경이 장시간에 걸쳐 큰 편폭 없이 완만하게 진행된 것이다. 그러던 것이 도시문화가 급격히 발달하고, 혁명적인 정보소통 방식인 매체문화가 발달하면서 한국어문학 환경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부응하여 한국어문학도 많은 변화를 겪어 연구영역 또한 확장된 것이 사실이다. 국어학 분야에서는 사라지는 지명어나 인터넷언어․통신언어․매체언어가 새롭게 연구할 대상으로 부각되었거니와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도심문화의 발달에 따른 이야기꾼과 이야기, 도시개발의 확산에 따른 인멸 위기의 전설,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 고전물을 현대영상물화한 시나리오 등이 주요 연구 영역으로 떠올랐다. 현대문학 분야에서는 도시문화의 발달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생태문학, 시와 소설을 활용한 영상물, 창작시나리오 등이 주요 관심의 대상이라 하겠다. 이렇게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어문학의 변화를 초래했고, 이에 따라 연구자들도 새로운 어문학 환경에 맞게 연구방법론을 참신하게 모색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연구영역에 대해 학문적으로 조망하는 일이기도 하다.
둘째, 한국어문학 연구방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할 수 있다.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가 새로운 연구영역을 산출하게 되었음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다. 이제 이들에 대해 변두리의 문화현상으로 치부하고 말 일은 아니다. 그것을 읽거나 보면서 향유하는 대중이 있는 한 어문학적인 안목에서 그 양상이나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한국어문학의 좌표를 연구자들이 마련하는 길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어문학은 도시의 발달이나 매체문화의 발달로 많은 변화를 겪으며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 도시문화의 발달에 따라 타의적이긴 하지만, 어문학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국어학 분야에서는 도시의 팽창으로 전래의 지명이 사라지고 있으며, 고전문학에서도 지명전설의 증거가 없어지고 있다. 고전문학에서는 다행인지는 몰라도 도심문화가 발달하면서 이야기꾼이 등장하여 설화문학의 새로운 추동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현대문학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을 생태문학의 관점에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도시화로 인하여 한국어문학이 알게 모르게 담당해야 할 연구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매체문화의 발달은 혁명적인 어문학 환경을 조성하여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생겼다. 국어학 분야에서는 통신언어나 인터넷언어에 대해 음운․통사․의미․화용론의 측면에서 연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구비문학과 영상매체물를 통한 영상작품에 주목할 필요가 생겼다. 현대문학 분야에서는 다매체를 통해 양산되는 문학작품, 즉 게임․영화․드라마의 시나리오, 글쓰기의 전략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단계에 이르렀다. 이렇게 한국어문학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연구자들의 연구영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이와 같은 제반 문제를 학술적으로 검토하면 한국어문학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셋째, 한국어문학의 유용성에 대하여 모색할 수 있다.
한국어문학은 나름대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문화요, 전통문화로 우뚝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문학이 우리의 정신이나 문화적 자양을 함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지극히 보수적인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이는 한국어문학이 인문학의 한 줄기라는 점에서 필연적인 현상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한국어문학이 우리의 정신이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중핵이라는 점에서 그 정체성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이들의 현재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어문학을 새롭게 연구하는 방법론을 모색하여 한국어문학의 가치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그 유용성까지 짚어보고자 한다. 실제로 이번 특별주제는 한국어문학 연구의 다양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장이 될 수 있다. 그간 정통적인 방향으로만 논의되어 오던 한국어문학에 대해 현실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그만큼 연구 성과나 방향도 새로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문학의 진로도 새로운 관점에서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번 특별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어문학에 대한 인식은 물론, 그 연구의 방법론도 새롭게 조망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본다. 이는 한국어문학이 미래에도 유용한 학문으로 존속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일환이기도 하다.
2) 개최의 의의
첫째, 한국어문학의 정체성과 연구의 방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한국어문학의 연구가 한동안은 정통성을 중시하여 고답적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도시화ㆍ산업화, 그리고 매체문화가 발전하면서 문학의 창작ㆍ유통의 방법이 아주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어문학을 연구하는 영역도 그만큼 확대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연구하는 방법도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이를 감안할 때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어문학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리라 본다. 고답적ㆍ전형적 텍스트만을 정통성이 있는 것인 양 인식하던 것에서 벗어나 방계ㆍ주변ㆍ변두리로 치부됐던 텍스트를 한국어문학의 주요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그것을 학술적으로 고찰하는 성과를 거두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의 어문학 환경을 감안할 때 기존의 어문학 연구와는 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현재에도 유용한 대상으로 한국어문학이 재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체를 통한 어문학의 창작ㆍ유통은 현전화된 텍스트라는 점에서 한국어문학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임은 물론이다. 그것은 매체에서 파생된 텍스트가 국어학ㆍ국문학 분야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대상임은 물론, 그 의미까지 어문학적으로 조망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실용적인 관점에서 한국어문학을 조명할 수 있다. 고도의 산업화 사회를 맞아 인문학적 소양이나 가치에 대해 곧잘 말하곤 한다. 그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일면 인문학이 비경제적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한때는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대의 고도화된 산업사회에서 한국어문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도 응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나아가 실용학문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도 많다. 문제는 사회가 다변화될수록 인문정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만 할 뿐, 그것을 구체적으로 응용할 방안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실용학문적 관점에서 주밀하게 논의를 진척시키지 못하고 피상론에만 머물고 만 느낌이다. 이에 이번 특별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어문학의 연구방법론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면 적어도 국어학이나 고전문학, 그리고 현대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해명할 수 있음은 물론, 그것을 통해 현대인의 언어생활뿐 아니라 메마른 정신을 위무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나아가 한국어문학을 현실과 밀착된 관점에서 조망하는 성과를 거두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국어문학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본다. 요컨대 이번 특별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어문학이 실생활 영역, 정신건강 영역, 산업화 영역에 이르기까지 근접되어 있는 학문임을 파악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본다.
2. 학술대회 세부 추진계획
본 학회는 한국어문학의 통합학회로서 연구 분야는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민속학, 구비문학 등을 망라한다. 특히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분과로 대별하여 정기발표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특별주제는 통합발표이기 때문에 전체회의에서는 기조발표를 실시하고, 이어서 개별발표를 통해 기조발표의 내용을 각론으로 심화하고자 한다.
1) 전체회의(기조발표 : 특별주제)
•특별주제 :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론의 새로운 모색
본 학회에서는 위의 특별주제를 대상으로 전체학술회의와 분과 학술회의로 나누어 진행하고자 한다. 기조발표에서는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에 따른 연구방법론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망한다. 각 분과를 감안하여 기조발표에서는 크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분야에서 한국어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연구해온 전문 학자를 발제자로 선정하였다. 먼저 국어학 분야에서는 국어학 환경의 변화에 따라 파생될 수 있는 주요한 연구 과제를 짚어보도록 한다. 즉 사회의 다변화에 따라 한언어가 변화된 양상과 그것을 연구하는 방법론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특히 사회언어의 주요한 특징을 담고 있는 매체언어의 연구방법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짚어보도록 한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도 문학유통의 주요한 특성 중의 하나인 매체문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고전문학은 기록문학 못지 않게 구비문학이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하지만 근대문학기에 접어들면서 국문 중심의 기록문학이 일반화되었는데, 문제는 매체가 발달하면서 기존의 구비문학이 매체를 통하여 재생산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사정을 감안하여 여기에서는 다양한 매체문학을 살펴보고, 이어서 그들에 대한 연구방법론은 물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동인과 의미까지 거시적으로 조망하도록 한다. 현대문학 분야에서는 다매체 환경과 현대문학의 진로 모색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현대문학은 현전화된 텍스트라는 점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창작과 유통이 활성화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텍스트를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연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은 물론, 문화산업의 핵심으로 자리한 서사물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겠다.
2) 분과발표(분과별 특별주제)
분과별 발표에서는 세 분과로 대별해 특별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즉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분과로 나눈 다음, 각 분과별로 현안이 될 만한 구체적인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실시하도록 한다. 이는 앞에서 거론한 발제와 연계됨은 물론, 각론을 통하여 미진했던 분야를 보완하는 성격을 갖게 될 것이다.
첫째, 국어학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연구방법을 모색한다. 국어학분과 발표에서는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발제를 구성하고 발표자를 선정하였다. 먼저 학문 간 통섭을 감안하여 자연과학의 언어에 대하여 개념과 방식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관장하고, 또한 인간의 기술이나 지식을 축적하는 방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언어가 중요한 기제임을 확인함으로써, 자연과학과 언어학이 통섭적 관계망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다. 이어서 대중매체 언어의 음운론적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도록 한다. 대중매체가 일반화되면서 언어도 그에 걸맞게 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정보전달 및 수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음운론적인 변화가 일반화되었다.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조망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이제 이러한 현상을 단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주변적인 언어현상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 동인과 그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피는 방안을 강구해야만 하겠다. 다음으로 인터넷 언어를 사회언어학적으로 고찰하도록 한다. 언어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용되고, 그 변용된 내용을 언중이 인지한 후 구사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중시된다. 그런데 인터넷 언어는 이른바 누리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통신언어로 그 나름의 사회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게 된 동인과 의미를 사회언어학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짚어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유머 담화의 구성 원리에 대해 고찰한다. 화용론ㆍ텍스트언어학이 중시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연구 분야도 그만큼 다양해졌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현대의 유머대화에 나타나는 텍스트성을 살펴보도록 한다. 이와 같은 논의는 국어학 분야에의 주요 관심사를 개괄적으로 짚어보는 것임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연구방법론 또한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둘째, 고전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을 모색한다. 고전문학에 대한 연구는 그 역사만큼이나 다양하지만, 문제는 연구 대상인 텍스트가 이미 사멸된 장르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고전문학도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다양하게 재생산ㆍ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연구방법론을 새롭게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고전문학 분과에서는 크게 매체환경의 대두와 문학의 창작ㆍ유통, 도심문화의 발달과 문학의 생산ㆍ전파, 전통문학을 통한 문화 공간적 의미로 나누어 발표를 진행하도록 한다. 먼저 인터넷을 통한 구비문학의 확산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본다. 인터넷이 중요한 정보소통의 장이 되자 고전문학도 인터넷을 타고 다양하게 유통되면서 부활하게 되었다. 전통의 이야기 방식이 인터넷 글쓰기의 한 방편으로 유통되면서 인터넷 설화ㆍ수수께끼ㆍ속담을 낳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인터넷 구비문학의 실태와 연구방법론, 그리고 그러한 문학현상이 일어나게 된 동인 및 의미를 짚어보도록 한다. 이어서 도심문화의 발달에 따른 구비문학의 유통 양상을 살펴보도록 한다. 현대문화의 특징 중의 하나가 도시화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도시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고전문학도 이러한 환경에 맞게 변용되면서 현전화되어 주목된다. 즉 도심에 각 지방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 담론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구연하고 생산하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이는 고전문학의 현전화이면서 문학 유통의 한 특성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음으로 고전소설과 텔레비전 드라마의 交互性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선악 대립을 적절히 조화시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는 이미 고전소설에서 아주 다양하게 확보되었다. 그래서 고전소설과 드라마는 생래적으로 공통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고전소설을 현대드라마로 각색ㆍ활용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양 장르의 공통성과 그 의미를 짚어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한시에 나타는 문화공간을 현대적 안목에서 그 의미를 짚어보도록 한다. 한시는 이미 사멸된 장르처럼 인식되기 쉽지만, 그것을 향유한 당대인들의 사고와 문화적 자긍을 현대적 안목으로 짚어보면 다양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한시를 화창했던 지역문화를 현실적인 문화공간으로 환치ㆍ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발표를 통해 고전문학의 다기한 영역을 고찰하는 성과를 거둠은 물론, 그것의 유용성까지 검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셋째, 현대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을 모색한다. 현대문학은 현재 창작․향유된다는 점에서 연구방법론을 대사회적인 관점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 다만 본 분과발표에서는 현대문학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네 영역을 선정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루돌로지 문학의 탄생과 연구 방법론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매체문화가 발달하면서 게임문화가 급속히 발달하였다. 이렇게 매체를 통한 게임이 보편화되면서 게임시나리오도 주목받게 되었고, 그것을 학술적으로 조망하는 게임학, 즉 루돌로지도 새로운 학문영역으로 부각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이 루돌로지 문학의 생성과 연구법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어서 다매체 환경에서 글쓰기의 새로운 전략을 살펴보도록 한다. 매체가 일반화되면서 현대인은 지면을 통한 글쓰기보다 기기를 이용한 글쓰기가 보편화되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소통이 보편화되면서 글쓰는 방식도 사뭇 달라졌다. 여기에서는 매체환경과 글쓰기의 관계를 학술적으로 조망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애국계몽기 소설 연구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애국계몽기 소설, 즉 근대소설에 대해서는 다양한 과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특히 당시의 사회문화적인 현상을 반영하여 소설을 분석ㆍ고찰하곤 하였다. 그렇지만 근대적인 사고를 벗어나 새로운 감식안으로 그들을 조망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여기에서는 근대 애국계몽기 소설을 현대적 안목에서 새롭게 살피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도심생태의 변화와 생태시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현대의 대도시는 현실사회의 다양한 문화현상을 야기ㆍ변화시킨다. 그래서 문학도 도시의 생태에 따라 변화가 지속되었음은 물론이다. 특히 도시의 생태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그에 걸맞게 현대시도 시어의 선택, 시상의 전개 등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즉 도심의 생태가 현대시의 특징을 창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특성을 효과적으로 짚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한다.
넷째, 섭외가 확정된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발표논제는 다음과 같다. 위에서 계획한 대로 발표논제를 개발하고, 각 논제에 해당하는 전문가를 발표자와 토론자로 섭외하였다.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발표논제를 표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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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어문연구학회 전국학술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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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한국어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론의 새로운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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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시 : 2008년 10월 24일(금) : 10시~18시 발표장소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 외 2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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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표 |
8월 24일(금) 10시~1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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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표 |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어학의 연구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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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신지연(목원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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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발표 |
매체문화의 발달과 고전문학 연구의 방향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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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신동흔(건국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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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발표 |
다매체 환경과 현대문학의 진로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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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장노현(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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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발표 |
8월 24일(금) 14시~16시(분과별로 동시에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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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분과 |
국어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의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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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표 |
자연과학의 언어:개념 정의의 방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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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신선경(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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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김덕신(카이스트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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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발표 |
대중매체 언어의 음운론적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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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한성우(인하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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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성희제(한밭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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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발표 |
인터넷 언어의 사회언어학적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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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이정복(대구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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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강연임(목원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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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발표 |
유머 담화의 구성 원리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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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임지원(충남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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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황현숙(건양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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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분과 |
고전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의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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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표 |
인터넷을 통한 구비문학의 확산과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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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심우장(충북대학교 연구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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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심민호(수자원공사 물박물관 학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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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발표 |
도심문화의 발달에 따른 구비문학의 유통 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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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김종군(건국대학교 연구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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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홍순일(목포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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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발표 |
고전소설과 텔레비전 드라마의 交互性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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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허순우(중앙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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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조도현(배재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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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발표 |
지역의 한시를 통해 본 문화공간의 현대적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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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신상구(위덕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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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정만호(단국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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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분과 |
현대문학 환경의 변화와 연구방법의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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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표 |
루돌로지 문학의 탄생과 연구 방법론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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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이정엽(서울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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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이용욱(전주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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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발표 |
다매체 환경과 글쓰기의 새로운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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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박현이(목원대학교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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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정기철(한남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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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발표 |
애국계몽기 소설 연구를 위한 방법론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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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조상우(단국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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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김정숙(청주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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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발표 |
도심생태의 변화와 생태시의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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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남기택(강원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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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 송기한(대전대학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