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에서는 제1회 대안영상 학술강좌  <디지털영상예술읽기_2006 지금>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글은 기획된 강좌 중 김혜란의 <인터랙션Interaction  vs 인터랙티비티Interactivity - 페인팅에서 웹 아트 까지>입니다.   

인터랙션Interaction  vs 인터랙티비티Interactivity
- 페인팅에서 웹 아트 까지

 

김혜란(제8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구애전 수석프로그래머)

 

 

상호작용성은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쌍방향적 대화방식의 산물로 이해되곤 한다. 이미 인터넷이 대중적 매스미디어가 되었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설치작업들이 전시되고 있으나 상호작용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흥미로운 것은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으로 관람자로부터 일종의 반응을 이끌어내어 작품의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이런 관점에서 상호작용성은 비단 기술에 국한된 용어가 아니라 예술 영역에서 오랫동안 암시되어 온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표현과 행위가 이전과 근본적으로 달라진 상태를 반영하는 현대예술에 있어서 아티스트들간의 관계나 장르간의 경계는 이전처럼 정치적 지배와 미학적 표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미술사의 어느 시대보다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디어의 체계들이 생겨났는데 이러한 것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개념의 중심에 있는 것이 태도와 행위, 반응적 경향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지나간 시대의 일부 예술 작품들이 지녔던 결정론적 개념과는 차이가 있다. 앞으로 소개할 전통적 영역의 예술 작품들은 개방성, 미완결성, 과정과 진화, 실제와 물리적 공간 대 인위적, 가상의 공간 등의 관점에서  뉴 미디어 아트와의 연계성이 탐구될 것이다.
선구적 페인터들의 작업, 개념주의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해프닝 등의 예에서는 상대적으로 비가시적인 상호작용성에 대한 암시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고 보다 직접적으로 쌍방향적 미디어를 다루는 인터랙티브 설치와 극장, CD-Rom 아트, 넷 아트 작업들에서는 점점 구체화되는 관객의 참여와 작가와 작품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것이다.

 

" 작가와 관람자사이의 상호간의 구속에 관한 이슈는 똑같이 존재한다. 예술작품을 보는 것은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관람자가 모두 속한 세계 속의 일부가 되므로 보는 것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예술작품은 관람자를 지배하기 위해 어떤 미적 가치관을 행사하는 방식과  비교되었을 때 작품이 변화하지 않고 고정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것이 속한 세계를 반영하는 예술은 어떤 과정의 끝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시작점으로 작용하며 뒤따라 등장할 의미들의 탐구에 주력한다. " ( modern / post modern - a study in 20th century arts and ideas )

 

 

 

Irational
영국을 근거지로 하여 “불합리한 ” 정보와 서비스 그리고 생산품을 전쟁난민이나 방랑자들에게 제공하는 국제적인 시스템이다. 중요한 정보 시스템을 유지해야하는 독립 아티스트과 단체들을 지원하며, “irationalists' 들은 비즈니스와 아트, 그리고 엔지니어링의 집단적 영역 사이에서 경계를 확장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들의 프로젝트인 Community Courier 는 언더그라운드 택배 서비스로 여행자를 이용하여 동일한 목적지에 소포를 운반하도록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다. Major Vida Corp. 는 irational.org의 영구적인 프로젝트로 휴먼 인터페이스를 표방하는 비영리 회사이다. M.V.C. 는 세계적인 생산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홍보하며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생증, 지하철 표 등을 발급하는데 이들은 주로 멕시코 시티에 국한된 것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생산품들이 있다.

 

Net Monster / Mongrel
검색 엔진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발견되는  이미지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붙이고 가공하는 작업 계속해서 가공되는 이미지들을 사이트 상에 업데이트 하여 보여준다. 몽타쥬는 20세기 현대예술의 산물로 다양한 기계적 이미지들을 분해하여 재배치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작업들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온 방식이다. 인터넷 상의 네트워크 된 이미지들을 통해 몽타쥬가 급증한 이미지들 사이에서 다양한 재해석을 가능케 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한지 아니면 그러한 가치를 더욱 떨어뜨리는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 우리의 질문의 네트워크가 이미지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이미지들을 만들 것인가 이다.”

 

 

The Jack 의 블로그
개인적 인터넷 상의 공간-게시판-이 작가의 전시장이 되어
작품들이 소개되고 대중에게 먼저 호응을 얻어 미술계로 흡수 된 예
관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작가가 만든 캐릭터를 일반인들이 재 가공한 작업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커뮤니티 기반의  매니아적 예술활동은 전시장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Las Meninas ( The Maids of Honor) - Diego Velazquez, 1656~57)

('그림'을 물질화 된 대상으로 삼고, '그림을 바라 보는 이'를 고려하여 '그림 속 공간'을 다루는 작가의 태도 \ "누가 페인팅 안의 공간을 차지하는가")

 

(Les promenades d'Euclide Meninas ( Euclidean walks) - Rene Magritte, 1955)

(페인팅 안의 페인팅 / 현실과 환영사이의 혼돈- 성곽은 머리 속에 있는가 혹은 밖에 있는가?

 

(Evening Falls - Rene Magritte, 1964)

 

(We'll shake the bag-David Salle , 1982)
(뉴 이미지 페인팅 New Image Painting  다중 레이어 와 zap-culture
Old bottles-David Salle , 1995)

 

(잡지, 포르노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발췌한 이미지
객관적 이미지 "Objective Mystery of the Technical Images" )

 

(Fluxus - 퍼포먼스 와 헤프닝)

(-세계주의, 반민족주의, 우편 예술 -반예술, 실험주의, 행위예술 -우연, 비결정성 -인터미디어, 삶의 예술, 생활미술 /  -일회성, 일시성, 순간성, 시간성, -비물질성 -직접성, 구체주의, 레디메이드, 노이즈 음악 -재미, 놀이, 풍자 / -단순, 절제, 간결)

(A house full of voices- Orkater, 1999

인터랙티브 극장  "당신의 생각은 수억만 뇌세포들을 배우로 한 극장이다")